“토레스 EVX 선봉”…곽재선 KGM 회장, 新시장 개척 밑그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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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올해 토레스 EVX를 글로벌 시장의 선봉장으로 삼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 출발을 시작할 겁니다. 유럽은 KGM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 시장인 만큼 토레스 EVX 판매를 필두로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겁니다."
그는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토레스 EVX는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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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향해 첫발…현지 매체 인터뷰서 ‘영업맨’ 자처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 출발”…브랜드 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올해 토레스 EVX를 글로벌 시장의 선봉장으로 삼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 출발을 시작할 겁니다. 유럽은 KGM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 시장인 만큼 토레스 EVX 판매를 필두로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겁니다.”
첫 단추는 5~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다. 유럽 27개국 기자단과 대리점 대표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KGM은 토레스 EVX 제품 설명과 시승, KGM의 브랜드 전략 및 계획, 국가별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곽 회장은 KGM 성장을 위해 해외 영업 일선에 본인이 직접 등장하겠다는 열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첫 행보로 이번 행사를 점찍고 직접 행사를 진두지휘한 배경이다. 유럽 유력매체 20여곳과 개별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곽 회장은 각국 매체와 직접 인터뷰에서 토레스 EVX뿐만 아니라 KGM 브랜드와 수출 전략, 신제품 개발 계획 등을 설명했다. 그는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토레스 EVX는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이라고 했다. 이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토레스 EVX 판매가 시작되면 토레스 뒤를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크다”며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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