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DX “바이낸스·코인베이스 서버 이상, 알고리즘 거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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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의 중앙 집중식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서버 이상이 알고리즘 거래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보 크링코빅-룹사먼 DYDX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발생한 바이낸스·코인베이스 서버 이상의 주 원인은 알고리즘 거래를 처리하는 업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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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의 중앙 집중식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서버 이상이 알고리즘 거래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보 크링코빅-룹사먼 DYDX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발생한 바이낸스·코인베이스 서버 이상의 주 원인은 알고리즘 거래를 처리하는 업체”라고 분석했다. 소매 거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이를 처리하는 알고리즘 거래 업체가 매칭 엔진에 주문 배치·취소 비율을 크게 늘려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켰다는 주장이다. 알고리즘 거래는 사전에 프로그래밍 된 공식에 따라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전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중앙집중식 매칭 엔진의 한계도 지적된다. 크링코빅-룹사먼은 “알고리즘 거래를 수행하는 중앙 집중식 매칭 엔진은 성능이 뛰어나고 효율적이지만 작동이 중단되면 피해도 크다”고 평했다. 이 밖에도 중앙 거래소의 거래 한도 설정도 서버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크링코빅-룹사먼에 따르면 일부 중앙 거래소는 분산형 거래소(DEX)와 달리 신뢰 가정을 기반으로 개별 시장 조성자의 거래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는 매칭 엔진이 처리해야 하는 거래 작업량을 증가시킨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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