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성훈, “너무 많이 먹어서 위에 구멍 나기도” (돌싱포맨)

김희원 기자 2024. 3.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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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중 한 장면



배우 성훈은 보릿고개에 태어났으면 일찍 죽었을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수로, 박은석,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성훈을 ‘대식가 투머치’로 소개했다. 그는 “잘 먹는 건 성훈을 따라갈 수 없다. 너무 많이 먹어서 응급실에 갔다는 이야기가 뭐냐”고 물었다.

성훈은 “수영선수였던 고2때 저녁 운동이 끝나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집에 갔다. 그때 여고생 누나들이 다이어트 한다고 남긴 음식을 (내가) 다 먹었다. 중간에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위에 구멍이 났다고 했다”며 출연진들을 기겁하게 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중 한 장면



김수로가 성훈에게 “신기하다”고 하자 그 역시 “먹으면서 버겁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성훈이 “보릿고개에 태어났으면 일찍 죽었겠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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