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채무보증 증가 신규분양 따른 것···부실 위험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흥그룹은 최근의 채무보증액 증가는 신규분양에 따른 것이라며 부실 위험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6일 해명했다.
이는 이날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년 동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 보증 규모가 23조 원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중흥그룹은 CEO스코어의 발표에서 언급된 채무보증액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현장에서 발생했던 건으로 부실 위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흥그룹은 최근의 채무보증액 증가는 신규분양에 따른 것이라며 부실 위험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6일 해명했다.
이는 이날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년 동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 보증 규모가 23조 원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CEO스코어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 원에서 2023년 말 1조 3870억원으로 440.5% 급증하고, 중흥토건의 채무보증도 같은 기간 341.2%가 늘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는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와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곳을 조사했다.
이에 대해 중흥그룹은 채무보증은 신규 분양사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수치라고 밝혔다. 건설사의 채무보증은 중도금 대출 보증과 분양 보증, 하자보수 보증 등과 같이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설명이다. 중흥그룹은 CEO스코어의 발표에서 언급된 채무보증액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현장에서 발생했던 건으로 부실 위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첫 심경 '팬들 실망시켜 미안해'
- 아내 외도 추궁하다 망치로 살해한 男, 징역 15년 선고
-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에 신상 공개까지…3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헬스장 소득공제' 요청에 등장한 역도영웅 장미란 '청년체력은 국력…지원할것'
- 허리에 2㎏ 마약 휘감은 한인 남녀, 캄보디아서 체포
- 곰팡이 범벅된 정도면 A급?…충격의 군 간부 숙소 상태 보니
- '파묘' 이도현 '후회 없는 작품…입소문 많이 내주시길' [일문일답]
- 美 ‘슈퍼화요일’ 맞아…스위프트가 내놓은 첫 메시지는
- '나만 잠들 때까지 보는 거 아니네'…카톡 꺾은 유튜브 사용 시간 무려
- 침착맨 '53억5000만원'에 방이동 새 사옥 건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