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깐죽포차’ 마지막 영업날 울화통 폭발한 이유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깐죽포차’가 마지막 영업을 시작한다.

3월 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최종회에서는 최양락과 이상준이 팽현숙 몰래 땡땡이칠 계획을 세운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눈을 피해 이상준에게 골프 치러 가자고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를 알아채지 못하는 이상준과는 달리 눈치 빠른 유지애는 무언가 이상한 것 같다며 팽현숙에게 말해 최양락을 당황하게 만든다.

노는 것에 진심인 최양락은 뒤늦게 시그널을 이해한 이상준과 포차 홍보를 핑계로 어색한 연기를 펼친다. 팽현숙은 두 사람의 이상 행동에 “둘이 무슨 수작을 부리는 것 같은데?”라면서 촉을 발동시킨다. 팽현숙과 눈치싸움을 벌이던 최양락은 급기야 포차 오픈 전 대놓고 도망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고.

최양락과 이상준은 야외 골프장에서 이정웅 프로, 김서영 프로를 만난다. 최양락은 뜻밖의 만남에 ‘깐죽포차’를 홍보하며 포인트 레슨을 요청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골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1대1 골프 레슨을 받던 이상준은 인생 최고의 샷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이 프로들과 골프 대결을 펼치는 사이 팽현숙과 유지애는 ‘양락카세’ 신메뉴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 팽현숙은 한참이 지나도 보이지 않는 최양락과 이상준에 울화통이 폭발하는데, 과연 두 사람이 끝까지 그녀를 속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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