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심 방치된 집 주차장·쉼터·텃밭으로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4. 3.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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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도심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빈집 1798곳 가운데 정비가 시급한 곳을 선정해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비할 빈집은 모두 8곳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경관 훼손 등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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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억원 투입해 빈집 매입
리모델링 후 문화예술 공간 활용
대전 지역 방치된 빈집 모습.[자료=대전시]
대전광역시는 도심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빈집 1798곳 가운데 정비가 시급한 곳을 선정해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비할 빈집은 모두 8곳이다.

대전시는 이달 중 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을 받아 4월께 정비 사업 대상인 빈집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 빈집을 매입한 뒤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을 철거한 후에는 공용주차장이나 텃밭, 쉼터 등을 조성한다.

리모델링이 가능한 곳은 문화예술이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경관 훼손 등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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