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 전 복지부 장관, 강남대 웰테크 융합전공 석좌교수 임용

박종대 기자 2024. 3.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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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가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 교수는 1974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강남대는 대학비전인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서 교수가 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교수는 강남대 웰테크 융합전공 소속으로 올해부터 1년간 임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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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교책 연구소 고문 맡아 다양한 자문 역할 기대
[용인=뉴시스] 서상목 강남대 석좌교수. (사진=강남대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강남대학교가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 교수는 1974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했으며, 2021년부터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센터는 ‘스마트 복지’라는 새로운 차원의 복지 패러다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ICT를 활용한 디지털 복지구현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강남대는 대학비전인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서 교수가 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교수는 강남대 웰테크 융합전공 소속으로 올해부터 1년간 임기를 맡는다. 강남대 교책 연구소인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고문으로 복지기술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서 교수는 "스마트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강남대에서 석좌교수로 함께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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