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휴학' 여파…전북대‧원광대학교 의대 개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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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여파로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대의 개강이 연기됐다.
6일 전북대학교 등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의과대 전체의 모든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까지 전북대 의대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원광대 의대 재학생 473명 중 454명이 학교에 휴학계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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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여파로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대의 개강이 연기됐다.
6일 전북대학교 등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의과대 전체의 모든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원광대는 지난 2월 마지막 주에 예정된 개강을 오는 11일까지 연기했다.
전북대 측은 전공의 단체 사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전공의가 거의 없으며, 교수들의 대학 병원 업무가 가중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까지 전북대 의대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원광대 의대 재학생 473명 중 454명이 학교에 휴학계를 제출했다.
이들의 휴학계는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초과 결석하면 유급 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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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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