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 힘 뺐다…새 EP '이터널 메모리즈'

이재훈 기자 2024. 3. 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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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몽니'가 6일 오후 6시 새 EP '이터널 메모리즈(Eternal Memories)'를 발매한다.

몽니가 음반을 발매하는 건 2021년 11월 정규 5집 '퍼머먼트' 이후 약 2년4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스트링 편곡에는 그동안 방송, 공연 등에서 몽니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함께했다.

한편 몽니는 오는 24일에 무신사 개러지에서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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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몽니. (사진 =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몽니'가 6일 오후 6시 새 EP '이터널 메모리즈(Eternal Memories)'를 발매한다. 몽니가 음반을 발매하는 건 2021년 11월 정규 5집 '퍼머먼트' 이후 약 2년4개월 만이다.

기존 발매곡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다섯 곡과 신곡 1곡으로 구성됐다. 몽니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은 100여곡에 달한다. 멤버들은 고심 끝에 이 중 '언제까지 내 맘속에서', '비밀', '제자리', '기억의 시작', '영원한 여름'까지를 몽니의 스타일과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선정했다.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원곡보다 힘을 뺀 대신 어쿠스틱한 기타와 현악 선율을 더해 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편곡이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신곡 '1초도 되돌릴 수 없는'은 몽니의 섬세한 감성을 담았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를 노래했다. 담담한 듯 감정을 억누르는 김신의의 읊조리는 듯한 노래로 시작해 밴드 사운드와 함께 음악이 고조된다.

이번 앨범 스트링 편곡에는 그동안 방송, 공연 등에서 몽니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함께했다. 오은철의 피아노 연주도 더해졌다.

한편 몽니는 오는 24일에 무신사 개러지에서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또한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콘텐츠 '몽니의 비몽사몽'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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