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계약=토트넘 올여름 최대 목표..."2025년 만료→무조건 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과 동행을 꿈꾼다.
영국 'HITC'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더욱 힘을 실으려고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2025년에 만료가 된다. 지난여름부터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사이 관계가 좋아지는 걸 봤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뛰는 걸 사랑하며 토트넘에 남고자 하는 결정적인 이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올여름 무조건 손흥민 잡으려 한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과 동행을 꿈꾼다.
영국 'HITC'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더욱 힘을 실으려고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2025년에 만료가 된다. 지난여름부터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사이 관계가 좋아지는 걸 봤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뛰는 걸 사랑하며 토트넘에 남고자 하는 결정적인 이유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을 잡는 건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된 목표다.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해리 케인이 떠난 뒤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중요성을 잘 알며 재계약 협상에 나선 이유다.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더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왔다. 이제 토트넘 10년차를 바라보는 손흥민은 팀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호흡하면서 중흥기를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토트넘의 명성을 키웠다. 다른 선수들이 떠나도 손흥민은 자리를 지켰고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개인 영광도 수차례 맞이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후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리는데 그 와중에도 손흥민은 핵심이다.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좌측과 최전방을 오가며 활약을 하고 공격과 팀 자체를 이끌며 에이스, 리더 역할을 완벽히 수행 중이다. 케인은 못 잡았지만 손흥민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다.
사우디아라비아 관심에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 지난 2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려고 한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 영입에 집중하려고 하며 살라와 함께 영입하는 게 목표다. 호마리우를 대체하고 떠날 확률이 높은 벤제마 이적을 대비할 생각이다. 압데라자크 함달라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월 29일 "손흥민은 사우디아리비아의 관심 속에서 토트넘 생활에 행복하고 만족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새로운 계약 이야기가 응할 생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손흥민은 여름에 중동으로 갈 것 같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싼 여러 추측들이 최근에 제기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18개월도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곧 공식적인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 생각이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매력적인 제안을 할 수 있으나 손흥민은 토트넘 생활에 전념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 곧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발표가 나와도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토트넘과 손흥민의 의지는 확인됐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손흥민 조건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펼칠 것이다. 손흥민이 응한다면 사실상 토트넘과 종신계약을 했다고 생각해도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