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근 한국해양대 신임 총장 취임…"신 해양강국 키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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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근 한국해양대 제9대 총장이 6일 공식 취임했다.
앞으로 4년간 류 총장은 해양대 핵심가치로 △소통과 존중의 대학 △교육 연구 혁신 대학 △글로벌 미래선도 대학 △튼튼한 재정 대학으로 설정하고 각 가치를 세분화해 20대 핵심과제로 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류 총장은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해운경영·국제교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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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류동근 한국해양대 제9대 총장이 6일 공식 취임했다. 류 총장의 임기는 13일부터 2028년 2월 12일까지 4년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류 총장은 공식적인 첫 인사와 함께 핵심가치와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4년간 류 총장은 해양대 핵심가치로 △소통과 존중의 대학 △교육 연구 혁신 대학 △글로벌 미래선도 대학 △튼튼한 재정 대학으로 설정하고 각 가치를 세분화해 20대 핵심과제로 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경대와 함께 연합대학을 만들어 글로컬30 사업에 참여해 세계적인 해양 명문대학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 총장은 "우리 대학이 신해양강국으로 가는 키(KEY)가 되겠다"며 “해양대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인 대형화, 첨단화되는 선박에 필요한 해기인력 양성, 탄소중립·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대비 등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류 총장은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해운경영·국제교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해 국제교류원장,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 사무총장, 세계해양발전연구소 소장,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항해항만학회 부회장, 해양수산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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