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북한 ‘총선 도발’ 가능성..한미 연합방위태세 확인”

김윤호 2024. 3. 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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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을 통해 연합방위태세가 확인될 것이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를 흔들기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한미연합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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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을 통해 연합방위태세가 확인될 것이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를 흔들기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한미연합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연습에선 연합기동 훈련과 북한의 핵 위협 대응과 함께 사이버 공격, 회색지대 도발, 가짜뉴스 유포 대응 같은 복합적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며 “또한 12개 유엔사 회원국이 참여해 한반도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고한 연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성공적인 연합연습이 되도록 국방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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