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늘봄학교, 국가돌봄체계 핵심…성공 위해 힘 모아야”

박태진 2024. 3. 6.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번 주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됐다. '늘봄학교'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도 지원체계를 구축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즉각 해결해서 조기에 안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주재…현장 조기 안착 중요성 강조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2026년 초교 전학년 확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번 주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됐다. ‘늘봄학교’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도 지원체계를 구축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즉각 해결해서 조기에 안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2차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해 현장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사정이 달라 늘봄학교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시행 초기라 부족함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당장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국가돌봄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