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가게 착한쿠폰'으로 나눔문화 확산

광주=정태관 기자 2024. 3. 6.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가게와 함께 상생문화 확산에 나선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가게를 뜻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 착한쿠폰 사업은 착한가게의 선행을 응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시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의 지원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착한가게와 지역사회, 돌봄이웃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착한가게와 지역 상생협력 시동… 선순환 나눔 체계 구축
착한쿠폰 리플릿./사진=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가게와 함께 상생문화 확산에 나선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가게를 뜻한다.

서구는 3회 이상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작한'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소득세법에 따라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돌봄이웃 1000명에게 관내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착한쿠폰을 제공해 후원금이 다시 착한가게로 환원되는 선순환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착한쿠폰은 돌봄이웃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되고 매장별 인증번호와 사용한 금액을 입력하면 다음달 10일까지 정산이 완료된다.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눔 문화 정착과 지역 상생을 꾀할 방침이다.

착한가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서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 착한쿠폰 사업은 착한가게의 선행을 응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시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의 지원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착한가게와 지역사회, 돌봄이웃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