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배터리 기술 한자리…인터배터리 개막식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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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 인터배터리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참가한 강경성 1차관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연구개발(R&D) 과제들을 추진하겠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LFP‧나트륨 등 보급형 배터리 개발, 재사용·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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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 인터배터리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4의 키워드는 '전고체 배터리'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인 삼성SDI를 필두로, 국내 스타트업인 티디엘, 메그나텍, 지엘비이 등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I는 전시회를 통해 전고체 개발 현황과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급성장 중인 LFP 등 보급형 배터리도 눈여겨볼 기술이다. SK온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10% 이상 높인 제품을 선보이고, LG에너지솔루션은 LFP ESS셀과 함께 니켈 함량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배터리를 선보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강경성 1차관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연구개발(R&D) 과제들을 추진하겠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LFP‧나트륨 등 보급형 배터리 개발, 재사용·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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