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AOMG 갈등 격화…최근 구매한 억대 슈퍼카까지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미노이와 소속사 AOMG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뜬금없이 미노이의 차량이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다.
미노이와 AOMG은 최근 광고 불참 문제로 입장차를 보이면서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또 그동안 AOMG가 수십차례 대리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미노이는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미노이와 소속사 AOMG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뜬금없이 미노이의 차량이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다.
미노이와 AOMG은 최근 광고 불참 문제로 입장차를 보이면서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그 가운데 6일 디스패치는 광고 촬영 당일 매니저들이 나눈 대화방을 공개했는데, 매니저 A가 미노이의 집을 찾는 과정에서 주자장에 주차된 미노이의 하늘색 차량을 찍어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미노이의 차량은 '포르쉐 타이칸'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타이칸은 기본 1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다. 모델에 따라 2억 원 이상도 한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해 12월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차량을 자랑하기도.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 신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제 드림카다. 차를 가져올 수 없어 차키를 가져왔다. 최근 큰일을 했는데 포르쉐 타이칸을 샀다. 색깔은 하늘색이고, 붕붕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미노이가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의 광고 촬영 약속 시간 2시간 전 돌연 펑크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미노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며 계약서를 보게 된 시점에서야 계약 내용을 알게 됐고, 찍혀있는 도장은 자신의 도장이 아니었으며, 조건에 대한 수정 요구를 했으나 조율되지 않았고, 광고를 찍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전해 들어 광고를 찍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6일, 디스패치가 미노이가 문제 삼은 '가짜도장'은 '전자서명'이었다고 밝히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또 그동안 AOMG가 수십차례 대리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미노이는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또 양측은 지난달 22일 만나 광고 손해배상 비율을 논의한 바. 당시 AOMG 측은 5대5를 제안했지만, 미노이는 회사의 귀책사유를 주장하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속계약 파기설까지 제기된 가운데, AOMG 측은 여전히 "정리 중"이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엘르 코리아 유튜브]
미노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인영·남편 A씨, 이혼 소송 절차 中 "양측 귀책 주장" [이슈&톡]
- '모르쇠' 임창정, 앵무새 해명 꼭 아내에게 맡겨야 했나 [이슈&톡]
- 오늘(19일) 생일 맞은 이강인, SNS 악플로 여전히 '몸살' [이슈&톡]
- 강경준, 세간의 비난 보다 장신영의 상처를 더 아파하길 [이슈&톡]
- 중년의 ‘덕질’이 수상해 [신년기획]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