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각오로 만들었다” 성공에 진심인 NC 데이비슨, 정통거포의 힘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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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제이슨 마틴(29·현 LA 에인절스)과 재계약하는 대신 새 얼굴로 외국인타자 자리를 채웠다.
데이비슨은 장타력만큼은 검증받은 타자다.
NC 구단도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라고 설명했다.
NC 타선에는 정확도가 뛰어난 타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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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0.283(435타수 123안타), 17홈런, 90타점, 15도루, 출루율 0.360의 성적을 남겼다. 경기를 치를수록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번 더 기회를 줄 만했으나, NC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정확도가 뛰어난 타자들 사이에서 장타력을 발휘할 타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마틴은 2022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32홈런을 쳐낸 파워히터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KBO리그에선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비슨은 장타력만큼은 검증받은 타자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306경기에서 타율 0.220, 54홈런, 157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인 2017년(26홈런)과 2018년(20홈런)에는 2년 연속 20홈런을 터트렸다. 지난해에는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19홈런(타율 0.210·44타점)을 날렸다. 타율이 낮고 삼진이 많은 유형이지만, 장타력이 뛰어나 상대 배터리로선 위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NC 구단도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라고 설명했다.
본인의 의지는 강하다. 일본무대를 경험했던 터라 적응 속도도 빠르다는 게 구단 관계자들의 평가다. 데이비슨은 “지난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비시즌 동안 남다른 각오로 몸을 만들었다”며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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