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청년·노인에서 청소년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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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 소득 기준 등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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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 소득 기준 등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인은 65세 이상, 청년은 19~34세에서 15~34세로 확대된다.
도가 지원 폭을 넓히는 것은 청소년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내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크게 늘었다.
도는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등 유관기관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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