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탈덕수용소 조정회부?...소속사 “끝까지 합의 없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3. 6.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 씨와의 소송에 대해 합의 없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법원은 장원영과 스타쉽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송청구소송에서 A씨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브 장원영.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 씨와의 소송에 대해 합의 없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이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1월 17일 스타쉽 공식 입장과 같이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인 건이라 별도의 코멘트는 없다”며 “추후 진행 결과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9-3민사부가 지난 5일 장원영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면서 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장원영 측은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법원은 장원영과 스타쉽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송청구소송에서 A씨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탈덕수용소’는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면서 해당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하며 소송을 이어갈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스타쉽은 ‘탈덕수용소’와 지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 소송을 진행하며 사이버 렉카 피해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사이버 렉카’란 교통사고에 몰려드는 렉카차(견인차)들처럼 연예인 등 유명인에게 일어난 이슈를 악의적으로 편집하거나 짜집기한 영상으로 이목을 끌고 돈벌이를 하는 유튜버들을 말한다. ‘탈덕수용소’는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들을 악의적인 루머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