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예비후보 "경산에 대규모 아울렛 유치 하겠다"

김덕용 2024. 3.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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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 총선 조지연 경북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공약했다.

6일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규모 아울렛 유치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 경제·문화 브랜드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아울렛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대통령 결재사인을 직접 받아서라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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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 총선 조지연 경북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공약했다.

6일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규모 아울렛 유치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 경제·문화 브랜드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약 2000명의 지역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이에 따른 1조3000억원에 이르는 생산·부가가치 유발로 경산시 지역사회 발전 전반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381만㎡(115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285만㎡) 사업은 이미 준공했지만 2단계(95만3천㎡)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역민과 정치권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형 아웃렛 유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조 예비후보는 " 지식산업지구가 기업을 유치하고 경산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업과 문화,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산업부는 2021년 10월 '아울렛 유치를 위한 토지가 아니'라며 사업불허 입장을 냈고 지난해 12월에도 지식산업지구 일부 용지 용도변경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아울렛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대통령 결재사인을 직접 받아서라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후보만이 아울렛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을 풀어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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