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간 템페스트 화랑 활동 중단…팬 ‘갑론을박’이어 소속사와도 갈등 “신뢰관계 회복 불가”[공식]

유다연 2024. 3. 6.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템페스트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화랑과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두고 향후 활동에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화랑과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결국 그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템페스트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화랑과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두고 향후 활동에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화랑과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결국 그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랑은 지난달 팬과 영상통화에서 클럽 목격담을 언급했다. 해당 팬이 쉬는 동안 클럽에서 화랑을 봤다고 하자 화랑은 “나쁜 짓은 안 했다”, “음악을 좋아한다”, “이성과 어울릴 생각은 없었다”라며 사실상 클럽 방문을 인정했다.

이후 소속사 역시 화랑의 클럽 방문을 시인했다.

화랑의 활동 중단으로 템페스트는 오는 11일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이지’(TEMPEST Voyage) 활동에서 6인 체제로 나선다다. 소속사는“사전 촬영 및 제작 건만 화랑 촬영 분량이 있을 수 있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근거 없는 억측과 무분별한 비난은 삼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랑이 클럽 방문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게 되자 누리꾼들은 “성인이 클럽에 방문할 수도 있다”는 의견과 “아이돌이라는 직업상 조금 부주의했다”는 지적으로 갑론을박이 일었다. willow6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