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자가 떠난다"…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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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가치투자자'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사장이 대표이사(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6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허 사장은 다음달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고문으로 물러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허 사장은 최근 회사에 사임 표명했으나 상임고문으로 재직하며 회사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사장은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과 함께 1세대 가치투자 펀드매니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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