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세권 동광장에 새 랜드마크 될 트윈타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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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컨벤션과 호텔, 주거시설을 갖춘 트윈타워가 들어선다.
대전시는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동구 소제동 부지 22만9천500㎡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메가 충청 스퀘어'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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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컨벤션과 호텔, 주거시설을 갖춘 트윈타워가 들어선다.
대전시는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동구 소제동 부지 22만9천500㎡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메가 충청 스퀘어'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 이 사업에는 총 1조9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트윈타워는 마이스(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 위주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1만2천㎡ 규모의 컨벤션시설, 4성급 호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업무시설을 확보하고 350세대가 들어서는 주거시설도 갖춘다.
대전의 대표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향후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서 대전시는 건축 등 인허가를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업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출자를 전제로 민간기업이 사업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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