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돈 아깝던 명품백 플렉스, 뒤늦게 눈 떴다…나이 들수록 더 좋아”

채널 ‘인영인영’

채널 ‘인영인영’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유인영이 자신이 소장한 명품백을 소개하면서, 명품백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월 4일, 유인영이 운영하는 채널 '인영인영'에는 '(SUB) 유인영 | 제 가방을 소개합니다 | 나의 가방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제가 이런 가방을 구매했고, 이런 가방은 이런 분들이 사셨으면 좋겠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20개가 넘는 명품백을 공개했다.

자신이 아끼는 가방들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유인영은 20대 초반에 구매한 오래된 명품백부터 질리지 않고 들고 있는 애정템들까지 이야기했다. "나이 들수록 더 좋다"는 가방, "손 때가 묻을수록 멋스럽다"는 가방, "계속 생각나서 다음 날 사러 갔다"는 가방 등이 소개됐다.

그러던 도중 그는 과거에는 "명품 사는 게 너무 돈이 아까웠다. 아니 이 돈이면 일반 가방 4개를 사고, 5개를 살 수가 있다는 이런 마인드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곧 "명품백 두 개를 사면서 명품에 눈을 뜨게 됐다. 내가 3~4개 살 돈을 모아서 비싼 가방 하나를 사자는 마인드로 바뀌게 됐다"고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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