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8일간 26개 안건 처리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의회는 6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승인안 2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국민의힘·라선거구) 의원은 '출생 미등록 아동 문제 대응책 마련', 이정수(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은 '인구 증가지역 성연면 유아실내체육센터 가족 단위 운용 확대 제안', 최동묵(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서산시 플로깅 봉사활동 활성화 및 시스템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문수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지난해 3월 21일 설치돼 활동을 이어온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도 처리됐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혈세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심도 있게 살펴보고 논의해 귀한 세금이 더욱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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