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과기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서 우수기관 표창

이동민 기자 2024. 3.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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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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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구개발비 투자율, 목표 대비 2배↑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부산항만공사 진규호 경영부사장, 연정흠 항만연구부장이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구개발비 투자율 목표대비 232% 달성하고 친환경 스마트 항만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BPA 강준석 사장은 "무인자동화 항만에 최적화된 스마트기술 개발을 통해 부산항을 최고의 환적 허브항으로 만들겠다"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투자와 협력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2019년 연구개발 전담부서 설치 이후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직접기획 및 유치하는 등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항만내 환적화물 자동운송시스템(무인트램) 개발 ▲스마트항만 자율운항선박 연계 기술개발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스마트항만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항만현장 중심의 기술과 민간협력형 기술개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협력기금사업에 참여해 ▲스프레더 국산화 기술개발 ▲압전발전 시스템 개발사업 등으로 특허 출원 10여 건의 성과 등을 얻었다.

현재 BPA는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 기술 ▲항만 크레인 전도방지 장치 ▲항만형 로봇자동화 기반 무인항공체 스테이션 ▲기계식 방충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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