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전남 선전 & 축구붐 기원! 광양시의회 의원 전원 시즌카드 구매

(베스트 일레븐)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 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지난 2월 23일 서동용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들의 2024 시즌카드 구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에는 광양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이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

광양시의회 의원 전원이 동참한 이번 2024 시즌카드 구매 릴레이는 지역 연고를 둔 구단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민 축구 관람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됐다.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남 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다.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가 함께하겠다. 지역시민들이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전남 드래곤즈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규홍 전남 사장은 "광양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시즌카드를 구매 릴레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시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남 드래곤즈 홈구장이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에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전남의 2024시즌 홈 개막전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매표소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열려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전남과 김포 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경기는 쿠팡플레이, 생활체육TV, BALL TV에서 생중계된다.

전남은 홈 개막전 입장 관중을 위해 광양제철소에서 제공한 LG그램 노트북, 아이폰15, 갤럭시Z플립5,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스위치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창단 30주년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입장 관중 1,500명에게 타올 머플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