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m에 잭 니클라우스 설계한 휘닉스CC 11일 문 연다

휘닉스CC 모습/사진제공=휘닉스

휘닉스파크가 운영중인 휘닉스CC가 오는 11일 문을 연다.

6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CC는 강원도 평창 해발 700m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태기산 자락에 힘과 정확도의 균형을 역점에 두고 설계됐다. 총 연장 6338m 18홀로 이뤄졌으며 1~9홀은 마운틴 코스, 10~18홀까지는 레이크 코스다. 수도권 기준 차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속도로 인근이라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휘닉스CC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주중에는 회원 동반 2인 라운딩도 가능하다. 휘닉스 파크가 단지 내 전 식음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스노우파크가 이달 중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이달에도 눈덮인 슬로프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파크는 △휘닉스CC 라운딩 △30평형 리조트 스위트 객실 △클럽하우스 조식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을 출시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