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 안전' 광주경찰, 개학철 홍보·교통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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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개학철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통시설물 개선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시설 개선과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한다. 어린이·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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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개학철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통시설물 개선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한창훈 청장 등 지휘부·일선경찰관들이 개학철을 맞아 장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이날 캠페인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인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경을 나눠주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보행 방법 등을 홍보했다.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 법규 준수 캠페인도 펼쳤다.
또 관련 기관과 장덕초 어린이보호구역을 합동 점검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사항 등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 교통사고 발생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27개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관 기동대, 싸이카 등 교통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 등과도 적극 협업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힘쓴다.
또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도 벌인다. 방호 울타리, 대각선·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시설 개선과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한다. 어린이·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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