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6일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인터배터리 공동취재단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급속충전 기술과 관련해 "더블 레이어나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하는 것처럼 지금 많이 논의되는 기술들은 다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쟁사인 삼성SDI와 SK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급속충전 기술을 선보였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적절한 시점에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배터리 공급계약 여부에 대해 "많이 논의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 샘플 개발 시점에 대해서는 "완성도가 높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내려고 한다"고 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고분자계,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서의 역할과 관련, "한국 배터리 산업 역량이 글로벌에서 잘 발휘되도록 협의하겠다"며 "R&D(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여러 가지 메탈(금속)과 관련된 지원을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