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46억 투입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본격화

경기=이민호 기자 2024. 3.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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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2024년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송문호 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화성시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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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인 '마을교육기부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 모습./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2024년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00만 희망화성의 행복한 미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자율적 삶, 창의·인성, 미래역량 등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30개 세부사업에 총 14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교육기부 수업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예술탐구공연 지원 △학생동아리 축제 △체험형 인성교육 지원 △찾아가는 코딩교실 △학생중심·진로인성·고교과정 다양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위임을 받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이행사항에 대한 부속합의를 맺었다.

송문호 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화성시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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