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앞세운 NBA 피닉스, 연장 접전 끝에 덴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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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케빈 듀란트를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연장 접전 끝에 꺾었다.
피닉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의 연장 승부에서 117-107로 승리했다.
흐름을 탄 피닉스는 연장전까지 분위기를 주도했고, 듀란트와 브래들리 빌을 앞세워 10점 차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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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케빈 듀란트를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연장 접전 끝에 꺾었다.
피닉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의 연장 승부에서 117-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피닉스는 36승26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이어갔다.
6연승 중이었던 덴버는 이날 연승 행진이 끊기면서 42승20패로 3위를 유지했다.
피닉스의 듀란트 활약이 돋보였다. 듀란트는 35득점 5도움 8리바운드 등으로 공수 다방면에서 짙은 존재감을 보였다.
여기에 그레이슨 알렌이 2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덴버에선 자말 머레이가 28득점을, 니콜라 요키치가 25득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팽팽했던 1쿼터 끝에 피닉스가 2쿼터 종료 기준으로 65-50으로 앞섰다.
3쿼터 역시 피닉스가 앞섰으나, 경기 종료 1분30초를 남겨놓고 나온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의 3점 슈팅에 힘입어 덴버가 100-99로 역전했다.
이후 머레이가 2점 슈팅을 추가하며 3점 차까지 치고 나갔다.
덴버의 극적 역전승이 만들어지는 듯했지만, 듀란트가 경기 종료 27초를 남겨놓고 3점 슈팅을 성공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흐름을 탄 피닉스는 연장전까지 분위기를 주도했고, 듀란트와 브래들리 빌을 앞세워 10점 차 승리를 챙겼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동부 콘퍼런스 1위인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05-104 신승을 거뒀다.
지난달 28일 댈러스 매버릭스전(121-119 승)에 이어 또 한 번 역전승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의 재럿 앨런이 21득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NBA 6일 전적
▲필라델피아 107-112 브루클린
▲보스턴 104-105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110-118 마이애미
▲애틀랜타 116-110 뉴욕
▲뉴올리언즈 139-98 토론토
▲샌안토니오 101-114 휴스턴
▲인디애나 137-120 댈러스
▲피닉스 117-107 덴버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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