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김영진, 전략공천 반발 국힘 탈당·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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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지역구의 김영진 예비후보(56)가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제주시갑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7)와 국민의힘 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49)을 포함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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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지역구의 김영진 예비후보(56)가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은 제주의 민심과 이반된 듣보잡 인사를 공천해 과거 사례처럼 민주당에 국회의원직을 헌납하는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고 했다.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제주시갑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7)와 국민의힘 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49)을 포함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예비후보를 공천 면접한 뒤 보류 상태로 놔뒀다가 20여일만인 지난 5일 고광철 전 보좌관을 전략공천했다.
이번 전략공천에 반발해 김 후보와 함께 허용진 도당 위원장도 탈당계를 제출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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