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 꼭 맞는 골프화"…데상트골프,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발은 스포츠 종목에 따라 특성이 다릅니다. 특히 한국인 족형 연구를 강화하고,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데상트골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골프화를 계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후루야 다이스케 데상트신발연구소(DISC) 센터장은 6일 데상트골프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골프화'라는 주제로 연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발은 스포츠 종목에 따라 특성이 다릅니다. 특히 한국인 족형 연구를 강화하고,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데상트골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골프화를 계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후루야 다이스케 데상트신발연구소(DISC) 센터장은 6일 데상트골프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골프화'라는 주제로 연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는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골프화 비즈니스 본격 강화에 발맞춰 진행한 것이다.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하고 골프화가 브랜드의 주력 비즈니스 부문으로 성장하기까지 중추 역할을 해온 DISC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주요 골프화 라인업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은 '연구소' 콘셉트로 꾸몄다. 연구실 느낌의 부스에 △R90 △데상트골프콘도르 △프로클래식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3대 골프화를 전시하고 개발 과정을 담아 DISC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반영된 제품임을 강조했다.
데상트골프는 2021년 한국인 발에 맞춘 골프화를 콘셉트로 R90을 처음 출시했다. 2023년 카본플레이트를 미드솔 중간에 삽입한 데상트골프콘도르를, 2024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클래식 구두 디자인 프로클래식을 잇달아 선보였다.
KPGA에서 활약 중인 함정우 프로, 이재경 프로, 정찬민 프로와 LPGA에 진출한 성유진 프로 등 데상트골프화를 착화하고 있는 선수들도 소개했다.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실제로 데상트골프 골프화의 산실은 DISC다. 접지력, 착화감, 안정성 등 골프화가 갖춰야 할 모든 기술 개발, 분석, 테스트가 모두 이 곳에서 이뤄진다.
DISC는 데상트코리아가 개개인 발 모양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슈즈 개발의 비전을 품고 2018년 부산에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발 R&D센터다. 지금까지 2200여 명의 한국인 족형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원천기술과 라스트를 개발하고 이를 골프화에 접목했다.
DISC는 인체역학실, 소재 테스트, 제품개발실 등 최상급의 시설과 장비, 23명의 연구 인력을 갖추고 있다.
맹태수 데상트골프 브랜드매니저는 "서양인은 발볼이 좁고 칼발이 많지만, 한국인은 발볼이 넓고 대다수가 평발"이라며 "이 같은 요소를 반영해 골프화에 적용, 착화감은 높이고 지면 반발력은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유한 골프화 모델 수는 총 11개에 이른다. 출시 이후 매년 평균 20종씩 신제품을 출시 중이다.
데상트골프는 최근 3~4년간 한국 골프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데상트골프 매출에서 골프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기준 약 30%에 달한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벌써 18%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데상트골프 관계자는 "연내 선수 후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을 강화하며 골프화 업계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