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P, 비수익성 자산 매각…신재생에너지 사업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P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엑시큐어(Exicur Inc.)' 투자 지분과 일부 풍력발전 자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DGP는 이번 계약을 통해 1차로 확보한 16억원을 태양광·수소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DGP는 이번 계약을 단순한 발전자산 매각에 그치지 않고, 개발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앤비인프라테크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DGP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엑시큐어(Exicur Inc.)’ 투자 지분과 일부 풍력발전 자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DGP는 이번 계약을 통해 1차로 확보한 16억원을 태양광·수소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주력하고 있는 태양광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DGP는 지난달 29일 오버다임케이와 60억원 규모 엑시큐어 지분에 대한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계약금 6억원은 계약 체결 시 수령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잔금 5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오버다임케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 기업으로 작년 12월 중국에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외사업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아쿠아블에너지 주식회사와 일부 풍력발전(45MW) 자산 매각 계약을 통해 최대 59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쿠아블에너지는 탄소 저감, ESG 사업 관련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지앤비인프라테크의 100% 자회사다. DGP는 이번 계약을 단순한 발전자산 매각에 그치지 않고, 개발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앤비인프라테크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DPG 관계자는 "당사의 비수익성 자산을 매각하는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며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태양광, 수소발전 등의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흔적부터 지우자"⋯유통家 '김수현 논란'에 속속 '손절'
- 오세훈 "'서울 영테크' 실효성 입증…정부도 도입해야"
- '이사 주주 충실 의무' 상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종합]
- 최상목, 14일 임시 국무회의⋯'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 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금융사·GP 검사 예고
- 생기원의 존재 이유, 새싹 기술 키운다
- 창립 34주년 교촌치킨⋯권원강 회장 "숫자 아닌 본질에 집중"
- K콘텐츠 투자 활성화 위한 토큰 증권 논의의 장 열린다…오는 20일 개최
- 상장협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해야"⋯이복현 "직걸고 반대"
- "306만명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모두투어에 7억 과징금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