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CSIS 대표단 접견…"한미동맹 지지 구심점 돼달라"

이한석 기자 2024. 3.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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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선 미국 조야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 CSIS가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CSIS에 대해 미국 주요 싱크탱크 최초로 한국 석좌 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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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표단 접견하며 기념촬영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회장 등 CSIS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선 미국 조야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 CSIS가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CSIS에 대해 미국 주요 싱크탱크 최초로 한국 석좌 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햄리 회장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이 한층 도약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동맹의 성공과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정표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기여를 다 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가 확고하다며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찬을 겸한 이날 접견에는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매튜 포틴저 전 백악관 국가안보부 보좌관,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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