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장강박증' 전담의료기관 지정…전국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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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담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시는 위생 취약과 안전사고 위험에 놓인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병원 측은 의료적 진단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문 치료를 연계하게 된 배경이다.
시 관계자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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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담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시는 6일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표원장 최영락)과 전담의료기관 협약을 하고, 저장강박증의 근본적 치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위생 취약과 안전사고 위험에 놓인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병원 측은 의료적 진단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에서는 최근 3년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60여곳의 주거 환경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많은 가구가 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문 치료를 연계하게 된 배경이다.
시 관계자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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