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미노이, 광고 촬영 불참 후 소속사와 갈등 계속…"거짓말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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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 씨가 불참했던 광고 촬영 건을 둘러싸고 소속사와 계속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미노이 씨는 "계약 조건을 수정해달라고 했는데 반영되지 않았고, 이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했었다. 그랬더니 대표님이 '(광고) 안 찍어도 된다'고 했고, 나도 나가지 않았다"며, 일방적으로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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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 씨가 불참했던 광고 촬영 건을 둘러싸고 소속사와 계속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소속사와 미노이 씨의 불협화음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달 7일. 미노이 씨가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죄를 지었다"고 밝혔고, 이틀 뒤 소속사와 미노이 씨 사이에 광고 계약 체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소속사는 "당사와 미노이 씨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의견을 좁히지 못해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와 미노이 씨는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 4일 미노이 씨가 다시 입을 열었다. 미노이 씨는 SNS를 통해 "대응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 용기 내어보고 싶다"며 "난 이번 광고의 계약 내용도 공유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모른다.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들어와 있는 걸 보고 계약 사실을 알게 됐다"고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
특히 그는 "계약서에 내 도장과 다르게 생긴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건이 조율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AOMG가 브랜드 측에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이 광고 촬영 건이 보도되는 과정에서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리고 오늘(6일) 디스패치가 미노이 씨와 AOMG 측이 광고 촬영 계약 건에 관해 나눈 대화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가 "6개월에 2억이고 조금 더 정리해서 알려줄게"라고 하자 미노이 씨는 "네! 전 좋아요"라고 답했다.
미노이 씨가 주장한 '가짜 도장'은 전자서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디스패치를 통해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보도 이후 미노이 씨는 다시 한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좋다'고 답한 건 정리해서 말해준다는 말에 좋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계약서 상의 조건, 정산 방식 등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미노이 씨는 "계약 조건을 수정해달라고 했는데 반영되지 않았고, 이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했었다. 그랬더니 대표님이 '(광고) 안 찍어도 된다'고 했고, 나도 나가지 않았다"며, 일방적으로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미노이 씨는 "나는 거짓말한 적 없다"며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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