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서 휴가 보내며 원격근무…지역경제도 활성화"

정윤덕 2024. 3.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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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과 장동혁 국회의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은 6일 국립생태원 제1세미나실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부발전 등 다양한 전문 기관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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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장동혁·국립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중부발전 협약
"서천 상생발전을 위해" 앞줄 왼쪽부터 최완현 국립생물자원관장, 김기웅 서천군수, 장동혁 국회의원,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장동혁 국회의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은 6일 국립생태원 제1세미나실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제1호 사업으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를 추진해 서천을 자연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지역으로 만들기로 했다.

지속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한편 서천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내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는 방안과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후속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개별 기관들의 노력에도 그간 지역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부발전 등 다양한 전문 기관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5개 기관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경제·환경·교육·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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