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앤릿지, ‘Studio Kanto’·‘Beana’와 국내 독점 총판권 계약
최병태 기자 2024. 3. 6. 14:55
베르그앤릿지는 스튜디오 칸토, 비아나와 국내 독점 총판권을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덴마크 크바드라트 원단으로 반려동물 쿠션 및 베드를 생산하는 스튜디오 칸토와 수십년간 반려동물 의류업에 종사한 디자이너들이 생산하는 비아나이며 핀란드의 혹한의 기후를 이겨낼 수 있는 고기능 원단을 사용하는 비아나의 제품들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독점 총판권을 계기로 베르그앤릿지는 '디자인 프롬 핀랜드 어워드'를 수상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들로 구성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리빙관에서 팝업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4월초에는 여의도 더현대 2층에 있는 편집숍 무케렌시아에 입점한다. 이 외에도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 등에도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박 웅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 “베르그앤릿지와 함께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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