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저격수 김지연, 사랑스러운 미소…잔다르크 반전 매력

킹콩 by 스타쉽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지연이 '피라미드 게임' 현장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 / 연출 박소연)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잔다르크 같은 전학생 성수지 역으로 분한 김지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연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드러내며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교탁에 기댄 채 카메라와 눈을 맞추는가 하면, 우산 속에서 햇빛을 피하다 살며시 미소를 짓는 얼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지연은 대본에 열중, 실제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고등학생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형광펜을 들고 대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는 싱그러운 매력도 느껴진다.

김지연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전체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는 숱한 전학으로 인해 생존 능력이 뛰어난 인물을 상황에 따라 뒤바뀌는 말투와 표정으로 나타냈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부터 게임의 틈을 파고드는 예리함, 부당함에 맞서는 결연함까지 눈빛에 오롯이 담아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김지연이 '피라미드 게임'에서 이어갈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피라미드 게임'은 1~4화가 공개됐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2화씩 총 10화가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