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칭다오 등 中 4개 노선 경영허가 취득

정재훤 기자 2024. 3.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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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중국 민용항공국(CCAC)으로부터 4개 노선(칭다오·싼야·하이커우·지난)에 대한 경영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 허가는 운수권이 있는 외국 항공사에 대해 항공 당국이 회사의 조직, 주주현황, 자본 상황, 양국 운수권 배분 및 설정 등을 분석해 노선별로 허가하는 것으로, 항공기 취항의 첫 단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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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에어로케이 제공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중국 민용항공국(CCAC)으로부터 4개 노선(칭다오·싼야·하이커우·지난)에 대한 경영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 허가는 운수권이 있는 외국 항공사에 대해 항공 당국이 회사의 조직, 주주현황, 자본 상황, 양국 운수권 배분 및 설정 등을 분석해 노선별로 허가하는 것으로, 항공기 취항의 첫 단계로 꼽힌다.

에어로케이는 경영허가 이후 안전 허가, 슬롯 확보, 지점설립 등 세부 절차가 마무리되면 여객 수요 등을 고려해 이들 노선에 대한 취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7월 청주~오사카 노선을 통해 국제선에 처음 취항했다. 지금은 도쿄(나리타)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라크, 베트남 다낭 등으로 하늘길을 넓혔다.

회사는 오는 5월 울란바토르, 마닐라 노선을 추가 개설하고, 이후 홍콩, 마카오, 삿포로로의 노선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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