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고병철 계명대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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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고병철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 성과를 올리며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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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고병철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 성과를 올리며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행동인식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 교수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계명대에서 AI융합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고 교수는 대구 인공지능 연구자 포럼(Daegu AI Researchers' Forum, DARF)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으로서 지역 내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스탠포드 대학의 존 이오아니디스 교수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표창 수상은 고 교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의미하며, 국내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교수는 "우리의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혁신적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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