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고병철 계명대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박준 기자 2024. 3. 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명대학교 고병철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 성과를 올리며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명대 고병철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고병철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 성과를 올리며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 교수는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행동인식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 교수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계명대에서 AI융합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고 교수는 대구 인공지능 연구자 포럼(Daegu AI Researchers' Forum, DARF)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으로서 지역 내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스탠포드 대학의 존 이오아니디스 교수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표창 수상은 고 교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의미하며, 국내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교수는 "우리의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혁신적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