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 수당 '꿈키움 바우처' 지원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에 나섰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해 총 2847명의 청소년에게 2억3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장성=황태종 기자】전남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에 나섰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9~13세는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해 총 2847명의 청소년에게 2억3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전된 카드는 문구점, 안경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수 없다.
특히 지역 내 가맹 등록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올해 신규 지원 대상인 2015년 출생 아동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 청소년은 앞선 2월 1일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됐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며 날짜가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는 바우처 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검색하거나, 카드 뒷면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이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복지 확대로 장성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 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