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3년 만 음방서 1위 후보···'마이 걸'로 성공적 컴백

그룹 에이스 /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서울경제]

그룹 에이스(A.C.E)가 펫플릭스(PETFLIX)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알렸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발매된 신곡 '마이 걸'은 전날(5일) 방송된 SBS M '더쇼' 1위 후보에 올랐다. '더쇼'에서 에이스는 '마이 걸'과 함께 글로벌 팬들을 위해 '에포트리스(Effortless)' 영어 버전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에이스는 펫플릭스 프로젝트의 신작으로 지난달 미니 6집 '마이 걸 : "마이 초이스(My Girl : "My Choi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이 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 걸'은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찾아나서는 여정에 대한 곡이다. 따뜻한 사운드의 디스코 팝 장르로, 이동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박준희·이동훈·와우·김병관의 성장한 보컬도 감상 포인트다.

에이스는 펫플릭스 프로젝트에 발맞춰 '마이 걸'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오피스 코미디 장르로 구성했다. 에이스는 최근 패션계 트렌드로 떠오른 긱시크(Geek Chic) 룩을 회사원 스타일링으로 소화했고, 댄서들과 함께 재치있는 퍼포먼스,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마이 걸' 뮤직비디오에는 에이스 멤버들의 실제 반려견이 출연해 '펫플릭스'라는 프로젝트명에 의미를 더했다. 팬들과 같이 춤을 추는 장면도 담겨 글로벌한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막내 강유찬까지 전역하며 완전체로 재회한 에이스는 '마이 걸'의 다양한 활동 및 콘텐츠 공개를 시작으로 2024년 내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