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김태욱 총감독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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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6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으로 김태욱 문화기획자를 위촉했다.
지난해 충장축제 총감독을 맡아 80만명의 관광객을 모았던 그는 "새로운 콘텐츠보다는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태욱 감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과 2019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총감독, 2020~2021년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지난해 지난해 제20회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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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6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으로 김태욱 문화기획자를 위촉했다.
지난해 충장축제 총감독을 맡아 80만명의 관광객을 모았던 그는 "새로운 콘텐츠보다는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콘텐츠는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참가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할 것"이라며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콘텐츠로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참여 연령대를 확장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또 "'원데이 원 빅 이벤트'를 슬로건으로 축제기간 매일 한 가지 대표 볼거리를 추진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마련했다.
김 감독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들의 상상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충장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성장하는 과정에 지역 주도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태욱 감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과 2019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총감독, 2020~2021년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지난해 지난해 제20회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발광'을 주제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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