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日 유리몸 DF’와의 동행 이어간다...‘주급 2배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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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아비스파 후쿠오카,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탈리아 볼로냐를 거쳐 아스널에 입단한 토미야스는 주전은 아니지만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는 멀티성과 함께 팀의 준수한 교체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신뢰하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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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아비스파 후쿠오카,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탈리아 볼로냐를 거쳐 아스널에 입단한 토미야스는 주전은 아니지만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는 멀티성과 함께 팀의 준수한 교체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1-22시즌엔 리그 21경기, 2022-23시즌 역시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나간 토미야스였다.
올 시즌에도 팀에 잔류하며 ‘제1의 교체 옵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 합류했으나 개막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된 율리엔 팀버를 포함, 센터백, 풀백들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탈할 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출전해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1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선 리그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든든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물론 우려점도 존재한다. 타고난 ‘유리몸’ 기질이 있다는 것. 지난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3월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한 올 시즌,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아시안컵 차출 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 이후에도 부상으로 쓰러지며 자취를 감춘 토미야스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신뢰하고 있는 듯 보인다. 매체는 “토미야스의 새로운 계약이 서명 및 확정되었음을 밝힐 수 있다. 현재 부상을 입은 토미야스의 주급은 10,0000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까지 두 배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새로운 계약이 발표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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