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저출생 극복, 인구유입 총력”…사업 55건 연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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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6일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음성군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 신규사업 제안이 아닌, 부서별로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인구 유입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다할 계획이고, 현재 군에서 추진하는 군정 시책은 모두 인구 유입과 출생률 증가를 위한 시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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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6일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음성군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 신규사업 제안이 아닌, 부서별로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 인구 찾기, 다자녀 기준(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기 및 혜택 확대, 전입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지원, 출산·보육 지원 등 39개 부서에서 55건의 사업을 제시했다.
발굴된 시책은 부서별 최종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 또는 조례 제·개정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 예정이다.
음성군의 내국인 인구는 1월 기준 9만976명으로, 지난해 12월 9만1183명 대비 207명이 감소하는 등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하반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대규모 공동주택(1735세대) 공급을 계획, 향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인구 유입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다할 계획이고, 현재 군에서 추진하는 군정 시책은 모두 인구 유입과 출생률 증가를 위한 시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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