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성수 후보 "당 아닌 인물 보고 뽑아달라"[영상]

진보당+민주당+새진보연합+시민사회='더불어민주연합' 출범 환영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순천에서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 호남 정신 바로 세워달라"

진보당 순천·광양·구례·곡성 갑 이성수 후보가 "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고 강력 호소했다.

이성수 후보는 5일 오후 1시 순천시 조례동 선거사무소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전했다.

이성수 후보는 "진보당+민주당+새진보연합+시민사회가 뭉친 '더불어민주연합' 출범을 환영한다"며 "민주당만으로는 부족했던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해 이제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 1:1 구도를 만들어 이번 4·10 총선을 윤석열 탄핵 총선으로 모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순천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와 제대로 싸울 적임자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 야권연합 검찰독재 심판 총선을 완성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성수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순천에서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 호남의 정신을 바로 세워달라"며 "순천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지난 25년간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현장은 물론 GS칼텍스 여수공장 총파업 현장·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 현장 등 전남 곳곳에서 소외와 차별 등 부당한 일을 겪어온 노동자·농민·중소상공인 등과 동고동락해왔다.

민주노동당 시절에는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조례 제정에 앞장서 무상급식 전국화를 이뤄냈고 전국 최초로 농민 수당 조례를 만들었으며 전라선-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에도 매진했다.

현재도 지역 마트 노동자와 돌봄 노동자·건설 노동자 등의 이성수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성수 후보는 "순천 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국회로 보내준다면 제가 아닌, 순천 시민이 이번 총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며 국민 승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성수 후보는 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구체적인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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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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