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오대쌀배 탁구대회 시작으로 올해 스포츠마케팅 시동

양지웅 2024. 3. 6.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이 이달 개막하는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도 단위 대회 21개를 유치해 104일 동안 3만3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철원을 방문하게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도 단위 대회 21개 유치…선수단 등 3만여명 방문 '기대'
철원에서 열린 타그로 앤 해드스포츠배 탁구대회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이달 개막하는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도 단위 대회 21개를 유치해 104일 동안 3만3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철원을 방문하게 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23개 대회를 개최해 2만8천500여명이 지역을 방문, 경제 유발효과 100억여원을 거뒀다.

올해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탄강 주상절리길, 소이산 등 지역 관광지로 이들의 발걸음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식업, 숙박업 등 담당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철원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들의 편익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2024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사업과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철원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